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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…"2014년은 쉽지 않은 해" 어느 정도기에?
‘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’. [사진 김종진 페이스북]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(52)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. 이유는 최근 암이 전이됐기 때문이다.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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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…동갑내기 밴드 깨지나? 암 어깨로 전이 '충격'
‘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’. [사진 김종진 페이스북]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(52)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. 이유는 최근 암이 전이됐기 때문이다.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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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…신장암 어깨로 전이 '충격'
‘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활동 중단’. [사진 김종진 페이스북]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(52)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. 이유는 최근 암이 전이됐기 때문이다. 2인조 밴드 봄여름가을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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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속에서 한국의 식량 안보 순위는?
쌀 수입 개방과 쌀 관세율을 놓고 갈등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‘뇌관’이 소리·소문 없이 장착되고 있다. ‘침묵의 쓰나미’라고도 불리는 식량 위기다. 우리나라는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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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마도 600번 방문, 독도에 본적 둔 이 남자
한국식 이름 대마도(對馬島)로 널리 알려진 쓰시마에는 초대 도주(島主) 소 시게히사(宗重尙)의 묘가 없다. 대마도주 가문은 1246년 초대 도주부터 일본 메이지(明治) 정권에 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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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라보 마이 라이프] 늦바람 난 무주 노년들, 악기가 애인이지요
무주군의 65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‘산골노인의 음악세상’ 공연단. 30여 명이 아코디언과 키보드·통기타·색소폰 등을 다루는 합주단이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농민 오충근(75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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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곡도 거뜬 … 전주 공무원계의 나훈아
“음악 없는 인생은 생각할 수 없지요. 물 없는 오아시스처럼 메마르고 삭막하지 않을까요.” 이한진(59·사진)전주시 완산구청 행정지원과장은 “노래는 내 인생의 동반자이자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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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년 양식 외길… “맛 알아주는 고객 있어 행복합니다”
이종철 쿠치나 사장은 “테이블 3개만 있는 작은 양식당을 차려 단골 손님과 노후를 함께 보내는 게 꿈”이라고 말했다.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종철씨는 조리사 자격증을 따 호텔에 취직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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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술 생각만 해도 즐거워져…제2 인생 열어준 최고 선물
[부부 마술사 양호근, 윤은주씨가 마술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다. 일러스트=박향미] “나이 든 아줌마가 하는 마술을 누가 봐 줄까 했는데 어르신들 앞에서는 제가 꽃입니다.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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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왕봉이 날 좋아해 609번 올랐죠
4월 14일 지리산 천왕봉에 600번째 오른 김상원씨.남한에서 한라산(해발 1950m) 다음으로 높은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(天王峰)은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경계에 있다. 높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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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나은 치료법 찾다 인도까지 갔네요
정신과 전문의인 이병관 원장은 40대 중반에 한의대에 편입해 공부하고,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. 여기에 인도 고대의술인 아유르베다를 통합한 의학을 펼치 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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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간 담은 서민들 삶과 애환…무관심에 방치된 사회 단면 웅변
서성강 작가는 오랜 기간 서민들의 애환을 사진에 담아왔다. 작품 ‘1989년 천안의 명동거리’ 속 노숙인이 남긴 자취가 깊은 인상을 준다. 뜨겁게 내리쬐는 7월의 한낮, 아이를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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돋보기는 필수죠, 60대 고교생 부부
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길림(65?왼쪽)·배성자(61)씨 부부가 돋보기를 쓴 채 컴퓨터 강의를 듣고 있다. 이 부부는 4년째 한 교실에서 나란히 공부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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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위 든 공무원, 시름까지 잘라드립니다
공무원 박광호(소방관·왼쪽)· 김종후(경찰관)씨는 쉬는 날이면 이발봉사를 다니는 ‘사랑의 가위손’이다. 이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한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 사진이 벽면에 가득하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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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 후 6년째 무료 법률상담 수입 털어 출소자 자립 돕기도
온양 2동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중인 신흥식 법무사는 "지역에 있는 이웃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”고 말한다. “지역에 있는 이웃들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 법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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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여덟에 연 경로잔치 벌써 35년이 됐네요
지난달 23일 울산 동구 전하1동 한마음회관에서 김옥순씨(왼쪽)가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울산 동구에서 작은 떡방앗간을 하는 김옥순(63·여)씨는 해마다 5월이면 은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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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성복 공세 아무리 거세도 … 37년째 맞춤 양복 자부심
37년째 온양에서 청자양복점을 운영하고 신 대표가 자신이 직접 만든 옷 옆에서 기념촬영을 했다. 그는 늘 고객에게 최고의 옷을 선물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. “옷을 판매하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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붓이 다시 춤춘다, 70대 화가의 귀향
한국화단의 원로인 남천 송수남 화백이 화사한 봄꽃그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. 남천은 1956년 고교 3학년 때 전주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서울로 떠난 지 50여 년 만에 고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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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래비누 만들어 장애인 월급 올렸죠
9일 오전 울산시 북구 달천동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. 컨테이너 박스 내 66㎡(20평)작업장에는 실리콘 재질의 비누 틀을 든 배정희(38·여·사진)씨가 직원들 사이를 바쁘게 오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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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곡은 거뜬 … 색소폰 부는 부구청장
7일 음악학원에서 김정운 북구 부구청장이 부인 김묘숙씨와 색소폰을 연습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지난해 11월 4일 점심 무렵 광주시 북구청 야외광장. 국화축제장을 둘러보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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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라보 마이 라이프] 키 135㎝ 박동신씨
박동신(왼쪽)씨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부인 판티 댑, 딸 하람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. 그는 맨드라미 그림 40점을 가지고 26일부터 13번째 개인전을 연다. [프리랜서 장정필] “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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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라보 마이 라이프] 주말엔 춤추러 서울가는 56세 김경란씨
김경란씨가 산조가락에 맞춰 입춤을 추고 있다.“사람들이 살면서 ‘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것 아니야’라는 얘기를 쉽게들 하지요. 하지만 우리 인생에 늦은 때는 없습니다.” 27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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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일러와 친구 30년, 이래 봬도 박사랍니다
박진관 계장이 27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당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일러 순환펌프를 수리하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부산외국어대 박진관(50) 시설관리계장은 배관·보일러 기술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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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배코’ 화가의 선율, 들어보실래요
작업실에서 바이올린을 켜고있는 황순칠 화백과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딸 상희(13 )양. [프리랜서 오종찬] “음악이 워낙 좋아서 그럴 뿐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. 예술가의 고뇌는